신소영 《단어의 여왕》 후기|아름다운 단어로 견디는 아이가 오히려 마음 아팠던 책

《단어의 여왕》은 단어가 가진 특별한 빛을 바라보는 아이의 이야기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하게 지나칠 수 있는 하나의 단어가 아이에게는 특별한 빛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아이는 힘든 현실 속에서도 그 단어들을 바라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견뎌낸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것을 발견할 줄 알고, 아름다운 단어를 찾고,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다독이는 아이. 참 씩씩하고 기특한 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장을 넘길수록 … 더 읽기

『할머니 집에서』 저학년 추천도서|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 수록도서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 수록도서 『할머니 집에서』는 아이가 할머니 집에서 보낸 하루를 그림일기처럼 담아낸 따뜻한 그림책이다. 글이 짧고 그림이 많아 저학년 아이가 편안하게 읽기 좋고, 가족과 함께한 평범한 하루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할머니 집의 평범한 하루 감자를 캐고, 밭에 열린 호박과 옥수수를 구경하고, 닭장에도 가 본다. 어른이 보기에는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하루이다. 하지만 … 더 읽기

『우리 반에 스컹크가 산다』 초등학생 저학년 추천 도서|3학년 교과수록도서

냄새로 배우는 차이와 편견, 그리고 우정 사람에게서 나는 냄새만으로 그 사람을 판단해도 될까? 『우리 반에 스컹크가 산다』는 냄새를 아주 잘 맡는 지안이가 새 학기 짝꿍 동인이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이다. 동인이의 몸에서 나는 냄새가 불편했던 지안이는 냄새만으로 동인이의 성격과 마음까지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동인이의 따뜻한 행동을 하나씩 마주하면서 자신이 잘못 생각했다는 것을 깨닫기 … 더 읽기

마음 방울 채집, 아이와 함께 작은 행복을 찾아가는 초등학생 추천 책

초등학생 아이에게 읽히기 좋은 책을 찾다가 빌려온 「마음 방울 채집」. 처음에는 귀여운 그림체에 짧은 글이 담겨 있어서“아이가 가볍게 읽기 좋겠다” 싶은 마음으로 골랐던 책이다. 그런데 웬걸…아이 옆에서 같이 읽다가 엄마 마음까지 몽글몽글해져 버렸다.읽고 나니 결국 소장하고 싶은 책이 되어버린 책. 소소한 행복을 다시 보게 해주는 책 「마음 방울 채집」 안에는거창한 행복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이미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