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으로 캠핑 출발~~! 🚗💨
예전에 캠핑을 진짜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딱 지금쯤 캠핑을 갔다가 밤새 오들오들 떨면서 잤던 기억이 있다.
그때의 교훈은 단 하나!
봄·가을 캠핑에 전기매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이번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전기장판까지 야무지게 챙겨서 출발했다.
날씨 OK ☀️
금요일 저녁 OK
반반차 OK
전기장판 OK 🔥
자, 이제 서울 근교 아이와 캠핑하기 좋은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으로 떠나보자!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 들어가는 길
일단 너나들이 캠핑장은 처음 방문하면 들어가는 길이 조금 헷갈릴 수 있다.
분명 캠핑장을 향해 가고 있는데…
“저기로 차가 들어간다고?”
싶은 비포장도로가 나타난다.
하지만 당황하지 말고 비포장도로로 들어가면 된다!
포장도로로 가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 수도 있지만, 그 길은 캠핑장에서 나오는 차량과 마주칠 수 있다.
길이 넓지 않아 차가 마주치면 누군가는 후진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후진에 자신이 없다면 처음부터 비포장도로로 진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초행길이라면 ‘차가 갈 수 있을까?’ 싶은 비포장도로가 맞는 길이다!


예약비와 입장료, 주차비는 별도!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의 가장 아쉬운 점을 하나 꼽자면 바로 이것이다.
캠핑장을 예약했지만 현장에서 입장료를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캠핑장 안으로 차를 가지고 들어가 짐을 내린 뒤에는 다시 처음 들어왔던 주차장으로 차량을 이동해야 한다.
주차비도 별도!
예약비 내고, 입장료 내고, 주차비까지 내고 나니 살짝 아쉽긴 하다.😅
짐을 사이트 바로 앞까지 옮길 수 있는 오토캠핑장에 익숙하다면 조금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불편함을 감안해도 우리 딸에게 리어카 이사 감성을 선물할 수 있다는 점은 좋다.
캠핑장에서 준비된 리어카에 짐을 가득 싣고 사이트까지 이동해본다.
“하하, 리어카 재미있지?”
“라떼는 말이야~ 이렇게 이사했어, 쫘식아!”
물론 나는 그런 이사를 해본 적이 없다.
그냥 아빠 감성 한 번 넣어봤다.🤣

에어노크 에어텐트 첫 피칭 시작!
자자, 이제 우리 집을 만들 시간이다! 🏕️
그런데 집을 만들기 전에 일단 밥부터 먹자.
아빠는 일하고 바로 온 상태라 배고픔이 최고조에 달했다.
금강산도 식후경, 캠핑 피칭도 식후경이다.
일단 먹어~~!
오늘 사용할 텐트는 에어텐트!
똑똑, 에어노크 계십니까~~? 😎
이번 캠핑이 에어노크 에어텐트 첫 캠핑이라 기대가 컸다.
에어텐트는 직접 사용해본 뒤 장단점을 정리해서 별도의 텐트 리뷰로 남겨봐야겠다.

에어노크 8.0T 알파큐브와 10.0 타프쉘터 조합
오늘의 캠핑 조합은
에어노크 8.0T 알파큐브 텐트와
에어노크 10.0 타프쉘터다.
두 제품을 연결할 수 있는 도킹 커넥터도 있지만, 너나들이 캠핑장 데크 길이 때문에 이번에는 도킹을 하지 못했다.
현재 조합만 설치해도 데크에 거의 딱 맞는 크기였다.
텐트 앞쪽으로 약 20cm 정도 공간이 남긴 했지만, 제품 규격상 도킹 커넥터까지 연결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 깔끔하게 포기!
에어텐트와 타프쉘터를 함께 사용하려는 분이라면 예약 전에 캠핑장 데크 크기와 텐트 설치 규격을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지옥에서 온 마시멜로와 딸이 준비한 게임🔥
텐트 설치도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캠핑을 즐길 시간!
우리 가족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마시멜로도 구워본다.
그런데 분명 처음에는 하얗고 말랑말랑했던 마시멜로가…
잠깐 한눈을 판 사이 지옥에서 돌아온 마시멜로가 되어 있었다.🔥
그래도 캠핑에서 먹으면 탄 마시멜로조차 맛있다.
저녁을 먹고 딸이 직접 준비해 온 신비한 게임도 함께했다.
캠핑장에서 가족끼리 둘러앉아 게임을 하고 웃다 보니 어느새 밤이 깊어졌다.
그런데…
“여기 매너타임이 몇 시예요?”
잘 모르겠고 일단 우리부터 조용히 자자.
쿨쿨.😴


두 명이 침낭 하나에 들어가면 생기는 일
이제 편안하게 잠들 시간!
그런데 잠깐만…
침낭 하나에 두 명이 들어가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따뜻하고 좋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좁아진다.
“자… 잠깐만…”
“너무 힘든데…?”
“헉헉, 이제 그만 나가줘~~!”
왜.. 갑자기 같이 들어가 보자고 한거야..!? 침낭 더 있어..😂

암막코팅 없어도 기분 좋았던 아침
밤이 지나고 아침 햇살이 텐트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똑똑, 에어노크~~!
에어노크 텐트는 암막코팅이 되어 있지 않아 아침에 너무 밝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충분히 잘 만했다.
오히려 아침 햇살을 받으며 눈을 뜨니 기분이 상쾌했다.☀️
암막텐트처럼 늦잠을 푹 자기는 어렵겠지만, 화창한 날씨를 바로 느끼며 일어나는 것도 캠핑의 즐거움 중 하나였다.
“암막코팅 없어도 생각보다 괜찮은데?”
맑은 하늘과 햇살이 반겨주는 기분 좋은 아침이었다.

캠핑장 아침은 역시 라면이지🍜
캠핑장에서 맞이한 아침 메뉴는 역시 라면!
왜 집에서 먹는 라면보다 캠핑장에서 먹는 라면이 더 맛있는 걸까?
바깥 공기를 마시며 뜨끈한 라면 한 그릇을 먹으니 전날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다.
아침에는 라면을 먹고, 점심에는 고기까지 야무지게 구워 먹었다.
먹고, 놀고, 쉬고!
에어텐트와 함께한 첫 캠핑은 생각보다 훨씬 편안하고 즐거웠다.😊

네잎클로버가 전해준 행운🍀
캠핑을 마무리할 무렵, 어느새 우리 딸이 네잎클로버를 찾아왔다.
나는 아무리 찾아도 잘 보이지 않는데 아이들은 어떻게 이렇게 금방 찾아오는지 신기하다.
딸이 찾아온 네잎클로버를 보며 이번 캠핑을 기분 좋게 마무리해본다.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도 네잎클로버의 행운을 받아가세요! 🍀
앞으로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 총평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은 예약비 외에 입장료와 주차비가 별도로 들고, 주차장에서 사이트까지 짐을 직접 옮겨야 한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수도권에서 접근하기 좋고, 아이와 함께 리어카로 짐을 옮기는 재미도 느낄 수 있어 가족 캠핑장으로는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었다.
특히 데크 위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어 흙이나 모래가 묻는 것을 줄일 수 있었고, 에어텐트와 함께한 첫 캠핑도 성공적이었다.
다음에는 조금 더 능숙하게 텐트를 설치하고, 침낭도 각자 하나씩 준비해서 다시 방문해봐야겠다.
인천이나 서울 근교에서 아이와 함께 갈 캠핑장을 찾고 있다면, 인천대공원 너나들이 캠핑장도 한 번 방문해볼 만하다.
우리 가족의 에어노크 첫 캠핑, 성공! 🏕️🍀
슬쩍 캠핑 가서 리뷰했던 내용도 끼워 팔기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