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캠핑용품 리뷰!! 😎
나는 이상하게도 캠핑용품을 리뷰할 때가 항상 신나고 즐겁다.
새로운 장비를 개봉하고 조립하고 실제로 사용해 보는 이 순간!
오늘 리뷰할 캠핑 장비는 무려…
선풍기다!! 🌬️
“집에 선풍기가 없냐?”
놉!
집에 선풍기는 이미 두 대나 있다.
하지만 캠핑장에서 사용할 캠핑용 선풍기가 없다 이 말이올씨다.
하핫.
파워뱅크 없이 사용할 캠핑 선풍기가 필요했다
나는 캠핑용 파워뱅크가 없다.
대신 벽돌 저리가라 할 정도로 크고 묵직한 보조배터리가 하나 있다.
그러다 보니 캠핑용 선풍기를 고를 때 조건이 분명했다.
✅ 보조배터리로 사용할 수 있을 것
✅ 작은 탁상용 선풍기보다 바람이 강할 것
✅ 캠핑장에서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을 것
✅ 조립과 설치가 간단할 것
이 조건에 맞춰 고른 제품이 바로바로!
플랩슨 유무선 겸용 스탠드형 선풍기 되시겠다. 🎉
하핫.
그런데 내가 말하는 ‘무선’은 선풍기 안에 배터리가 들어 있다는 의미가 아니다.
내 거대한 보조배터리를 연결하거나 전원선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무선의 자유를 얻기 위해 벽돌 같은 보조배터리를 들어야 한다는 것은 안 비밀…🤣
플랩슨 선풍기 구성품과 휴대성
자, 일단 구성품 되시것다!

박스를 열어보면 원형 받침대와 연결 봉, 선풍기 헤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완전히 작은 캠핑용 선풍기는 아니지만, 일반 가정용 스탠드 선풍기와 비교하면 캠핑장에 들고 다닐 만한 부피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오토캠핑이라면 크게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었다.
원래 높이를 더 올릴 수 있도록 연결 봉이 하나 더 들어 있지만, 나는 캠핑장에서 그렇게 높은 선풍기까지는 필요하지 않았다.
그래서 캠핑을 갈 때는 연결 봉 하나만 가지고 다닌다.
부피도 조금 줄고 높이도 쿨매트나 캠핑 의자 옆에서 사용하기 적당하다.
조립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플랩슨 스탠드형 선풍기 조립은 무척이나 쉽다.
- 원형 받침대에 연결 봉을 끼운다.
- 아래쪽 나사를 돌려 봉을 고정한다.
- 연결 봉 위에 선풍기 헤드를 끼운다.
- 고정 나사를 조여 준다.



끝!
복잡하게 설명서를 붙잡고 있을 필요도 없다.
캠핑장에 도착해서 텐트 치고 테이블 펴고 의자 꺼내느라 바쁜데, 선풍기까지 조립이 복잡하면 바로 화가 난다.
그런 점에서 플랩슨 선풍기의 간단한 조립 방식은 만족스러웠다. 👍
자자, 완성이다!

플랩슨 선풍기 1단부터 5단까지 바람 세기
사실 처음 조립하고 선풍기를 틀었을 때의 첫인상은…
“응?”
“이거 바람 나오는 거 맞아?”
“뭐지?”
였다.
1단은 바람이 나오는 것 같지도 않고, 2단은 일반 선풍기 미풍보다도 약하게 느껴졌다.
처음에는 진심으로 생각했다.
“뭐야, 퉤! 누가 써?”
🤣🤣🤣
플랩슨 선풍기의 풍량은 총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데, 내가 직접 사용해 보고 느낀 바람 세기를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1단 – 누가 옆에서 입김 부는 것 같은 바람
바람이 아주 약하다.
얼굴 가까이에 두면 미세하게 바람이 느껴지는 정도다.
더운 낮에 시원함을 기대하고 사용하기에는 부족하다.
2단 – 힘 빠진 친구가 부채질해 주는 느낌
일반 선풍기의 미풍보다 조금 약하게 느껴진다.
힘 빠진 친구가 옆에서 부채를 슬슬 흔들어 주는 느낌이랄까?
처음에는 너무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쿨매트 위에서 잠잘 때 가장 자주 사용하는 단계다.
바람이 너무 세지 않아서 새벽에 춥거나 피부가 건조해지는 느낌도 덜했다.
3단 – 일반 선풍기 미풍보다 살짝 강한 정도
3단부터는 선풍기를 켰다는 느낌이 확실하게 든다.
캠핑 의자 옆에 두고 앉아 있을 때 사용하기 괜찮은 풍량이다.
4단 – 미풍과 약풍 사이 어딘가
낮 기온이 올라가거나 텐트 안이 더울 때 사용할 만하다.
바람이 제법 느껴지지만 일반 가정용 선풍기의 강풍만큼 강하지는 않다.
5단 – 드디어 강풍 등장
5단으로 올리면 캠핑장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한 바람이 나온다.
작은 탁상용 무선 선풍기와 비교하면 확실히 바람이 넓고 강하게 느껴진다.
결론적으로 처음에는 1단과 2단이 너무 약해서 실망했지만, 실제로 캠핑장에서 며칠 사용해 보니 단계별 용도가 있었다.
낮에는 4~5단,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3단, 잠잘 때는 2단!
특히 잠잘 때 사용하는 캠핑 선풍기를 찾는다면 약한 풍량도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 😴
캠핑장에서 사용해 보니 작은 무선 선풍기보다 좋았다
캠핑을 다니면서 작은 무선 선풍기도 여러 번 사용해 봤다.
부피가 작고 가벼운 것은 좋지만, 한여름에는 바람이 약하거나 바람이 닿는 범위가 좁아서 아쉬운 경우가 많았다.
플랩슨 유무선 선풍기는 일반 가정용 선풍기보다 가볍고 슬림하면서도, 작은 탁상용 선풍기보다는 바람이 넓게 나온다.
특히 바닥 생활을 하거나 쿨매트 옆에 두고 사용할 때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편했다.
✅ 작은 무선 선풍기보다 넓은 바람
✅ 캠핑 의자와 쿨매트 옆에서 사용하기 좋은 높이
✅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야외 사용 가능
✅ 간단한 조립과 분리
✅ 1단부터 5단까지 세밀한 풍량 조절
파워뱅크 없이 보조배터리를 활용해 캠핑 선풍기를 사용하려는 사람에게는 꽤 괜찮은 선택지다.
보조배터리 케이스는 공간을 확인해야 한다
선풍기 원판에 자석으로 부착되는 보조배터리 케이스가 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발생했다.
내 보조배터리가 너무 크다.
그렇다.
내 보조배터리는 보조배터리라는 이름을 가진 벽돌이다. 🧱

플랩슨 캠핑 선풍기 장점과 아쉬운 점
장점
- 작은 탁상용 선풍기보다 바람이 넓다.
-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캠핑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 1단부터 5단까지 풍량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 조립과 분리가 간단하다.
- 연결 봉을 빼면 부피와 높이를 줄일 수 있다.
- 취침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약한 바람이 있다.
아쉬운 점
- 처음 사용하면 1단과 2단 바람이 너무 약하게 느껴질 수 있다.
- 완전한 초소형 캠핑 선풍기는 아니다.
- 큰 보조배터리는 전원 단자와 연결할 때 불편할 수 있다.
- 백패킹보다는 차량을 이용하는 오토캠핑에 더 잘 어울린다.
플랩슨 유무선 선풍기 최종 후기
처음 선풍기를 켰을 때는 솔직히 실망했다.
1단은 누가 입김을 부는 것 같고, 2단은 힘 빠진 친구가 부채질해 주는 것 같았다.
그런데 캠핑장에서 실제로 사용해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강한 바람이 필요할 때는 5단을 사용하면 되고, 쿨매트에서 잘 때는 2단이 딱 좋았다.
처음에는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약한 바람이 오히려 취침할 때는 장점이 된 것이다.
작은 무선 선풍기보다 바람이 넓고, 일반 가정용 선풍기보다는 캠핑장에 가지고 다니기 편하다.
그래서 내 결론은!
파워뱅크 없이 보조배터리로 사용할 스탠드형 캠핑 선풍기를 찾는다면 한 번쯤 고려해 볼 만하다.
암튼 아죠씨들 사세요.
두 번 사세요.
그리고 필요 없으면 당근하시면 됩니다. 🥕
그럼 커피 서너 잔만 안 마시면 그게 그거 아니에요?
물론 저는 한번 제 손에 들어오면 당근 따위 없습니다.
평생 가는 거야…!
고장 날 때까지 함께하는 거야…!🤣
그럼 진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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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진짜 야심 차게 전동면도기 리뷰도 썼는데 아무도 안 본다고요…
파나소닉과 샤오미 면도기로 얼굴 반쪽씩 직접 밀어 가며 비교했습니다.
한 번만 눌러 주세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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